책 제목을 통해도 나타냈지만 작가님은 이 책에서 그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적었습니다. 제가 본 유시민 작가님은 주관이 뚜렷합니다. 알쓸신잡에서는 통상적인 맛집을 거부하고, 뉴스룸에서는 당대 이슈였던 비트코인에 대해 가감없이 비판하며, 100분 토론에서는 그의 진보주의적 성향을 보여줍니다. 사회는 어렸을 때 아이들에게 예의바르고 순종적이며, 질문하기 힘든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묻지만, 누구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삶의 목표'가 무엇인지는 묻지 않았다.- 책 中에서 - 그 결과로 저 또한 '왜'보다는 '네'를 먼저 말했으며 주관을 가지기보다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스스로가 설계한 인생을 살아가는 '자기 결..
(출처 : yes24 이미지) '마케팅 서적 30권 읽기' (3/30)마케팅 분야에 대해 전문가적 지식을 가지고 싶어 시작한 계획의 3번째 책입니다.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의구심이었습니다.상상력 즉 창의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시대에 상상을 하지 말라는게 모순처럼 들렸습니다.그래서 약간의 반항심(?)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제 의문에 대한 대답부터 먼저 하자면 그냥 상상이 아닌 섣부른 상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사람들은 상상을 無의 상태에서 하지 않습니다.자신이 경험하고, 보고,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상상합니다. 그러다보니 미리 정답을 정해두거나, 자신의 가설을 정당화하기 위한 상상을 하는 오류를 범합니다.고객이 아닌 내 중심의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출처 : fl..
시험 기간에는 정말 공부 빼고는 다 재밌는 것 같습니다이 글은 시험 기간에 친구들과 '저희 대학 교수님들'에 대해 나눈 이야기입니다.유명인이나 지식인의 말씀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배웠다고 느낀점이 많아 이렇게 적어봅니다. 우선 제 생각은 이랬습니다.'경영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학생과 대학의 관계는 고객과 기업의 관계와도 같다.그런데 학생(고객)들이 교수님들(기업)의 강의 방식(물건)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도 개선하지 않는 점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친구의 생각은,'초중고 선생님 제1 목표는 학생들이 사람의 도리를 알려 주는 것이고,학원이나 사교육 선생님은 학생의 지식적 갈망을 채워주고,대학 교수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사람이다.' 친구의 말을 조금 더 쉽게 풀어보면대학교수는 교육의 연구나 학술적 ..
살다보면 제가 참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제가 '옳고' 남은 '틀리다'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벼는 익은 만큼 고개를 숙이고 딱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이는 무지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지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경험이 적거나, 배움을 찾지 않고, 소통하려 하지 않는 등. 시간, 공간, 금전 등 여러가지의 이유 때문에 한계는 있겠지만책, 강연이나 좋은 분과의 만남을 통해 얻은 배움과 다양한 관점들을하나씩 정리하고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들은 배움을 곱씹고 반성할 수 있는 저만의 정리 시간이 되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강릉을 싫어했습니다. 수도권에 비해 미흡한 교통수단, 문화시설, 부대시설, 교육의 기회 등 부족한 점 투성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탈강릉을 꿈꾸었지만 강릉으로 대학을 진학하고 결국 실패했습니다. 출처 : Sander van der wel, flickr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대신 방학이나 기회가 있을때마다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다녔습니다. 전국 8도를 시작으로 필리핀,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캄보디아, 미얀마 등 해외 여러 나라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여행을 다니면 다닐수록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강릉의 매력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바다와 나무, 여유로운 분위기의 도시와 사람들, 유서깊은 역사와 스토리 등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
조정래 작가님의 '풀꽃도 꽃이다' 군대에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정글만리를 통해 조정래 작가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뒤 감수성을 넓히기 위해 읽을 책을 찾던 중 우연히 미용실에 책꽂이에서 이 책을 발견해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 책은 강교민 선생님을 중심으로 초중고 아이들 각각의 이야기를 엮어만든 옴니버스식 구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가 '대한민국의 교육제도'입니다. 조정래 작가님은 선생님의 입장, 초중고 학생들의 입장, 외국인의 입장을 빌려 대한민국의 교육제도의 문제점과 폐해를 산랄하게 비판하십니다. 그리고 그 대척점에 학부모와 교육부를 위치시킵니다.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70세가 넘으신 작가님의 관점에서 소위 말하는 급식체를 사..
1. 나의 인생을 기록- 현재 일기를 쓰고 있기는 하지만 일기가 좀 더 사적인 영역이라면 블로그는 좀 더 일상적이며 다방면의 이야기를 담고 싶다 2. 생각 정리- 블로깅을 하면서 하루 혹인 그 기간을 돌아보며 생각을 정리하고 나중에 다시 보면 또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3. 필력 키우기- 친한 친구 한 명의 필력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여러 이유가 중 하나가 페북을 하면서이다. 나 또한 이 글이 나 말고 다른 사람도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러번 쓰다 보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4. '나'의 것을 실현해 볼 수 있다- 그 어떤 기준도 없이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실행해 볼 수 있다. 성적도, 시상식도, 상금도, 관객도 없다보니 진정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을 자유롭게 해보고 싶다. 5.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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