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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oogle)



저는 훗날 CEO가 되어 하나의 회사를 이끌고 싶습니다. 

회사는 혼자 이끌 수 있는 것이 아녀서 반드시 팀을 구성해야 할 것입니다.

좋은 팀은 좋은 조직을 만들고 회사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서 미리 알아두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긴 시간 동안 구글, 네이비실, 픽사와 같이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조직들과 같이 지내며 조사하고 깨달은 점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과거 저는 좋은 팀은 좋은 팀원들의 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훌륭한 개인의 합 = 훌륭한 팀'

그래서 저는 조별 과제나 공모전을 할 때에 개개인의 능력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훌륭한 개인의 합 < 훌륭한 조직문화' 라고 말합니다. 

만일 조직문화가 제대로 만들어져 있다면 개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기존에 비해 몇 배 혹은 그 이상일 것이며 조직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 말합니다. 


그는 이 조직문화를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1. 안전하다고 느껴야 움직인다(Safety)

매슬로의 욕구이론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은 무엇보다 안전해지고자 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만일 그 안전함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다른 일보다 안전함을 추구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그렇기에 조직은 조직원들에게 이 안에서는 그들이 안전하다는 점을 가장 먼저 알려줘야 합니다. (ex. 급여, 소속감, 복지 등등)  

이 안전함이 충족돼야 그들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약점을 내보일수록 강해진다(Vulnerability)

과거 리더의 조건은 완벽하고 흠결 없는 결단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21C는 과거보다 변화가 빠르며, 정보가 넘쳐나고, 범위가 넓습니다.

더 이상 리더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것입니다.

그렇기에 리더는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알고 조직원들에게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과거처럼 나를 따르라 리더쉽은 한계에 봉착할 것입니다.

조직원들에게 도움 청하기를 주저하지 말고 그들이 먼저 다가올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준다면

원활한 소통과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조직이 될 것입니다.


3. 공동의 이정표를 세워라(Story)

모두에게는 각자의 이정표가 있습니다.

누군가는 세계 일주를 하기 위해, 자녀의 교육을 위해, 자연환경을 위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직의 리더는 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동의 이정표를 반드시 제시해야 합니다. 

목적 없는 조직은 키가 없는 배와 같습니다. 

키가 없으면 배는 내 의지가 아닌 자연의 의지로 움직이며 그 끝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리더는 공동의 이정표를 가능한 구체적이며 직관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방향을 지원한다면 모두가 함께하는 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교 조별 과제나 작은 프로젝트는 유능한 한 사람에 의해 나아가는게

더 효율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커지고 기간이길어진다면 이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지금 당장은 제가 위의 이론들을 사용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서 안 쓰는 것과 몰라서 못 쓰는 것은 매우 다릅니다.

훗날 제가 제대로 된 팀을 구성했을 때, 위 3S를 활용해 최고의 팀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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