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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es24

 

컨설턴트답게 업계에서 보고 듣고 컨설팅한 사례(익명이지만)와 

다양한 논문과 통계 자료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신빙성과 다탕성을 뒷받침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과도한 논문 자료를 활용한 것 같습니다만...)

 

책의 목차와 내용을 보고, 솔직히 무릎을 탁 칠만한 엄청난 비기가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많을 일에 치이고 바쁘게 살다보면 

그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잊거나 지키고 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당장 저 자신이 최근에 눈 앞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경주마의 느낌을 느꼈기에

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초심을 상기시키고 싶은 목적에 해당 책을 골랐습니다. 

 

책에는 물론 더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매 챕터 처음에 실무자의 질문을 통해 다룰 내용의 방향을 명확히 해주며

답변 내용 또한 사례와 함께 하니 이해가 쉽고 책 페이지가 술술 넘어갑니다. 

 

하지만 모든 내용을 하나하나 적는 대신

쥬니어 레벨인 제게 필요한 내용만 뽑아봤습니다. 

 

- 책 중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 -  

 

우선 우리 이거 하나는 명확히 합시다.

'돈'을 많이 주면 당연 일할 맛이 납니다. (성과급 말고 기본급 기준)

'돈'은 부수적이지라고 말하는 건 솔직히 다 거짓말이에요. 

그런데 그 '돈 뽕'이 지속시간이 좀 짧습니다. 

그리고 (통계상으로는) 9천만원 넘어가면 그 만족도도 매우 미미하다고 합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꿈꾸는 기업들을 위한 메세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이 재미는 회사에 게임기나 맥주탭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제가 이 회사를 통해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입니다. 

 

이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큰 성취를 이루기 위해서는 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동료가 필요하며

생각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이 함께 주어져야 합니다. 

또 내 업무에 대해 객관적 평가의 피드백과 직급에 관계 없이 피드백을 줄 수 있는 환경 또한 구성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면서 방황하지 않게 우리 업무의 본질과 의미를 끊임 없이 상기시켜주고

나아가야할 북극성을 제시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 온 에너지를 투자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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