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대한민국의 젊은 게이머로서 비슷비슷한 형태의 게임에 질려있을 때 즈음, '스팀'이라는 생전 들어보지 못한 게임 플랫폼에서 국내 게임이 해외에서 먼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국뽕과 함께 엄청난 호기심을 갖고 게임을 플레이해봤지만, 3D 게임만 하면 멀미를 하는 다소 특이한(?) 신체 덕에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고 기사로만 그 소식을 간간히 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인지 인연인지 입사한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자가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장이 설립한 본엔젤스파트너스라는 소식을 들었고 그에 대한 인간적인 호기심으로 이어져서 해당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장병규 의장에 대한 소감을 한 줄로 적자면 '눈은 하늘을 향해 있지만, 두 다리는 땅을 딛고 있는 현실적인 드리머(D..
멀지만 가까운 단어 '영업' 채용 포지션에 '제휴'가 아닌 '영업'이라 적혀 있었다면 지원을 주저했을 만큼 취업 준비 시기에는 '영업'에 대한 거부감이 컸습니다. (아마 보험, 자동차, 은행 등의 사례를 접하며 부정적인 인식이 짙게 깔린 듯싶습니다 ㅎㅎ...) 주관적인 해석이지만 '제휴'란 단어를 들으면 공생 또는 상생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로 들리는 반면(ex. 기업 간 전략적 제휴), '영업'이란 단어는 내 이득을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이 영업이 아닌 제휴로 불리는 것이 기분이 좋았고, 덕분에 내 일에 대해 좀 더 확신을 갖고 사장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우리 상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히려 지금은 두 업무의 비슷한 점을 공감..
컨설턴트답게 업계에서 보고 듣고 컨설팅한 사례(익명이지만)와 다양한 논문과 통계 자료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신빙성과 다탕성을 뒷받침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과도한 논문 자료를 활용한 것 같습니다만...) 책의 목차와 내용을 보고, 솔직히 무릎을 탁 칠만한 엄청난 비기가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많을 일에 치이고 바쁘게 살다보면 그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잊거나 지키고 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당장 저 자신이 최근에 눈 앞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경주마의 느낌을 느꼈기에 저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초심을 상기시키고 싶은 목적에 해당 책을 골랐습니다. 책에는 물론 더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매 챕터 처음에 실무자의 질문을 통해 다룰 내용의 방향을 명확히 해주며 답변 내용 또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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