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juderang.tistory.com/68 저 글을 작성했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었는데 글을 쓰는 이 시점에는 그래도 많은 일을 겪으며 조금은 성장해서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는 신입 정도는 되었네요 :) 입사 처음엔 그저 취준생 시기를 끝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고 눈치 안 보고 내 돈으로 치킨 시켜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솔직히 왜 하는지 모르겠던 영어나 경제 공부가 아닌 진짜 '일'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 설렘으로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고 다행히(?) 아직 그 설렘은 유효합니다. 1년간 내가 배운 3가지 1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제 2020년 11월 30일과 2021년 11월 29일의 가장 큰 차이를 3가지만 꼽아보자면 직장 내 포시션이..
저는 여러 가지 책 중 자기개발서를 가장 좋아합니다. 과거 보고 배우고 싶은 롤모델이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멘토가 없었던 환경에서 독서를 통해 방향을 찾고자 했고 그 중에서도 행동으로 옮기기에 적합하고 실용적인 조언이 많은 자기개발서야말로 지금 당장 변화를 원하는 저에겐 가장 매력적인 장르였습니다. 그중 최근에 읽은 ‘일의 격’은 긴 시간에 걸친 작가의 경험과 배움이 묻어 나와 깊이가 있고 학생이 아닌 직장인의 신분에서 읽으니 제 얘기처럼 와닿았습니다. 무엇보다 한정된 시간의 집필로 인해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지는 몇몇 책들과는 달리 ‘일의 격’은 작가가 10년 가까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의 모음집에 가깝다 보니 각자의 주제에서 당시에 작가가 느낀 생각과 배움을 바로 옆에서 보는 기분이었으며..
대학시절, ‘사람은 내가 딱 경험한 만큼 상상할 수 있다’라는 누가 했는지 모를 말을 믿고 책상에 앉기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항상 새로운 곳을 방문하며, 도전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절대 공부하기 싫어서는 아닙니다 ㅎㅎ...😅) 덕분에 지리적 한계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해외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작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긍정적인 임팩트도 줘봤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축적된 경험치는 사회에 나와서도 좋은 자양분이 되어주었고, 다양한 인사이트는 세계를 바라보는 제 시각을 풍요롭게 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믿음이 흔들리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유형과 평가기준이 존재하는 공모전, 취업 자소서, 면접과는 달리 판매와 구매가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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