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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에 입대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입대하는 것도 서러웠는데(여자 친구가 없긴 했지만) 한겨울이었던 만큼 마지막 주차의 숙영은 혹한기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사람이 얼어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니 내가 여기서 죽으면 기억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을텐데, 그럼 너무 억울하잖아?' 그래서 제 죽음을 알리기(?) 위해 침낭 안에서 작은 손전등을 켜고 쓰기 시작했던 글이 제 첫 일기의 시작이었습니다. 며칠 쓰다 말 줄 알았던 일기는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 시작은 거창한(?) 이유였지만 지금은 저를 돌아보려는 목적이 더 강합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고..
생각의 정리/책 서평
2020. 12. 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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