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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방대한 책의 내용을 2시간 분량으로 압축해야 하는 한계 때문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 트와일라잇, 해리포터 등) 하지만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경우는 조금 달랐습니다. 책이 주인공인 김지영(정유미)의 관점에서 주로 다루어졌다면, 영화는 그녀의 남편 대현(공유)과 어머니(김미경)의 시점을 함께 다루며 젠더갈등을 단순히 여자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부모와 남편의 입장을 함께 이야기했으며 여성과 남성을 대립적인 위치에 놓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누군가를 악하고 나쁘게 그리지 않고 우리를 둘러싼 관습이나 문화를 담아내려 했죠” 김도연 감독의 개봉 인터뷰를 통해 감독의 의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남자’, ‘여자’ 각자..
생각의 정리/영화, 드라마 리뷰
2020. 8.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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