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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베리아(서울+시베리아)의 날씨가 지속되어 윗집에서 흘러내려온 물로 인해 베란다가 겨울왕국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의 경우 배수 문제로 인해 세탁기를 화장실에 설치해야 하는데, 평수가 크지 않다 보니 몇몇 세대는 베란다에 설치해서 외부 날씨에 취약한 배수관을 이용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추운 날씨로 인해 배수관의 끝이 얼었고, 밖으로 나갔어야 할 물이 일층이었던 저희 집 배란다로 역류해서 아이스 링크장을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배란다에 있던 할머니가 주신 5kg 상당의 쌀과 청소기는 망가졌으며 이를 정리하기 위해 금쪽같던 제 주말까지 사라진 걸 생각하면 얼굴도 모르는 위층 세대주에게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근데 정말 웃긴 점이, 얼굴 모를 세대주를 원망하며 얼음을 치우다 ..
일상의 Why?
2021. 1. 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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